블랙이글스 광산구 가을 하늘 활주, 축제 열기 달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6: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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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서 ‘에어쇼’…2년 연속 특별 비행 참여
▲ 지난해 광산뮤직ON페스티벌 ‘블랙이글스’ 팀 ‘에어쇼’ 사진

[뉴스스텝] 지난해 광산뮤직ON(온)페스티벌에서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했던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올해도 광산구 창공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블랙이글스’의 2년 연속 광산뮤직ON페스티벌 축하 특별 비행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블랙이글스’는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둘째 날인 21일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칠 예정이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 편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고도의 결속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특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서도 ‘블랙이글스’의 멋진 비행은 수많은 시민에게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면’으로 꼽혔다.

시민의 열띤 호응과 광산구의 적극적인 요청에 화답한 ‘블랙이글스’는 올해는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특별 비행에 나선다.

한층 더 힘 있고, 절도 있는 기동, 현란한 곡예가 어우러진 ‘에어쇼’로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보이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광주 대표 음악 축제를 내건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최고의 순간, 가장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뮤직ON페스티벌’은 지난 2년간 누적 관람객 14만여 명을 기록한 광산구 대표 축제로, 올해 3회는 20~21일 황룡친수공원에서 이틀간 열린다.

10CM(십센치), 황가람 등 국내 인기 뮤지션 공연,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3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에 관한 문의는 광산구 관광육성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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