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4 16:30:25
  • -
  • +
  • 인쇄
▲ 광양시 급식관리지원센터,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성료

[뉴스스텝]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센터 등록 어린이 급식시설 영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광이랑 양이랑 오감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감각 활동을 통해 영아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주요 활동으로는 ▲쌀과 관련된 영상 감상 ▲두 가지 색의 쌀과 쌀튀밥을 활용한 오감 체험 ▲쌀을 채워 직접 만들어보는 마라카스 제작 ▲튀밥을 활용한 꽃화분 꾸미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쌀과 튀밥을 만지고 흔들며 촉감과 청각을 자극받고, 고소한 향을 맡으며 후각 경험을 확장하는 등 다채로운 감각 체험을 통해 큰 즐거움을 느꼈다.

자신만의 마라카스를 완성하고, 튀밥으로 화분을 꾸미는 과정에서는 성취감과 창의성도 함께 키웠다.

이해인 센터장은 “영아기에는 다양한 감각 자극과 놀이 경험이 건강한 식습관과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영양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소를 대상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안전한 위생 관리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합천군, 연말연시'희망2026나눔캠페인'전개

[뉴스스텝] 합천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연말연시 대표적인 나눔 캠페인으로, 올해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으

대구 남구보건소,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이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 추진

[뉴스스텝] 대구 남구는 지난 11월 28일,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서부정류장 일대 금연·금주 구역에서 음주폐해‧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매년 11월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폐해에 대비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남구보건소는 이에 발맞춰 지역주민의 건강한 연말을 위해 달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금연지도원 등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김영록 전남도지사, “2028년 G20 정상회의 전남 유치 준비하자”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오는 2028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전남 유치를 준비하고, 2026년 전남 과학기술 진흥 원년을 만드는 등 웅대한 꿈 실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할 수 없다. 목표를 원대하게 품어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도 발전을 가져올 수 있고, 달성하면 더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