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시민 맞춤형 수중재활·힐링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6: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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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시설·장비 기반으로 시민 복지와 건강 증진 앞장
▲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시민 맞춤형 수중재활·힐링 프로그램

[뉴스스텝]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지역 시민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5 시민건강 스파·헬스케어 수중재활·힐링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직장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시민참여형 수중재활 건강 프로그램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중건강 프로그램 △사회복지사 근로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대상별 맞춤형 수중운동과 사전·사후 건강측정,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를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비약물적 건강관리 방식으로서 수중재활 운동을 지역 현장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물의 부력을 활용해 관절 부담을 줄이면서도 근력·유연성·심폐지구력을 강화할 수 있어,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회복에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진흥원은 종합수중재활치유실과 재활평가 장비실 등 우수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시민 복지를 위한 스파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전문 지도자와 안전요원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진행되어 참가자가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수중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학술연구와 정책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스파 헬스케어 모델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및 공공 보건정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아산을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온천도시 조성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이경헌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스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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