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추자도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4 16:30:12
  • -
  • +
  • 인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 13~14일 922대 전체 대상 무상점검 행사
▲ 제주도청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협력해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추자도 신양항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

자동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자동차 점검‧정비를 지원해 안전운행을 돕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추자면 운행차량 약 922대 전체(승용 573, 승합 38, 화물 309, 특수 2대)를 대상으로 한다.

무상점검은 오일과 냉각수 보충, 워셔액 충전, 전구와 와이퍼 교환, 브레이크 패드 점검, 배터리 및 타이어 상태 점검 등 기본적인 차량 유지 보수와 상담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도내 정비업체 25개사 이상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작년 에는 7개사가 참여해 154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무상점검 범위 내 경정비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분해 조립 등이 필요한 중정비는 현지 정비업소(2개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도내 정비업체가 자발적으로 협력해 체계적이고 세심한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점검행사를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