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학과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유쾌한 선율!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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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지휘자’ 백윤학과 지역 예술 인재들과 함께하는 열정의 무대
▲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뉴스스텝]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5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유스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9월 개막한 클래식 음악 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이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미래 클래식의 주역 대구유스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래 젊은 음악가들의 가능성을 빛낸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시교육청 직속기관인 대구학생문화센터 소속 오케스트라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매년 대구학생문화센터 합주·합창·국악단 연합 정기 연주회, 영호남 청소년 교류음악회 및 송년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동시에 대구 예술교육의 초석으로, 지역 예술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젊은 음악가들을 이끌 지휘는 백윤학이 맡는다.

그는 서울과학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 전공 편입, 동 대학원 수료 후 도미하여 커티스 음악원(관현악 지휘)과 템플대학교(오페라 코치)에서 공부하고,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구시향, 광주시향, 대전시향 등 국내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오페라 지휘자로서 미국 콘서트 오페라 필라델피아의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다수의 오페라 제작에 참여했으며 오페라 델라웨어에서 부지휘자 겸 코러스 마스터를 역임했다.

현재는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관현악 전공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2024년부터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SNS에서 ‘춤추는 지휘자’로 큰 화제를 모으며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과 세바시 강연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백윤학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무대에 활기를 더한다.

1부에서는 재능 있는 단원들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브루흐의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비올라 이채은)를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클라리넷 이주환), 하차투리안의 '바이올린 협주곡'(바이올린 강다영)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교향곡 중 하나로 꼽히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하며 웅장하고 풍부한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해당 작품은 드보르작이 미국에서 경험한 풍경과 감정을 담아낸 교향곡으로, 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음색과 연주자들의 섬세한 호흡이 돋보이는 곡이다.

백윤학의 지휘 아래 대구유스오케스트라는 각 악기의 조화와 역동적인 표현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활기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젊은 음악가들의 가능성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의 이번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누리집과 전화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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