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6: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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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산업 전환 대비,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
▲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뉴스스텝] 영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자동차 산업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자동차 산업 중심 미래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천시 자동차 부품산업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급변하는 미래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월간 진행된 연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발굴하고, 영천시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시는 정확한 현황 파악과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 기업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이 겪고 있는 주요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과제들을 도출했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가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제시된 전략을 반영해 미래차 산업 전환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 과제들이 지역 기업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과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영천시가 지속 가능한 자동차 부품 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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