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30주년 강원권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6: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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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래 경제부지사,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함께 지방자치 30주년 성과·과제 논의
▲ 지방자치 30주년 강원권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함께한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강원권 주민간담회'가 8월 25일 춘천 강원디자인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5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행사 중 첫 번째 일정으로, 강원권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김광래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임미선 강원도의원, 주민대표, 주민자치회 대표, 일반 도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참여 활성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 ▲강원특별자치도 자치권 강화 ▲지방의회 역할 등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된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올해는 지방자치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30년간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주민주권이 실현되는 지방자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래 경제부지사는 “새 정부에서도 지방자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를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좌우하는 핵심과제라고 밝힌 만큼, 강원특별자치도도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한 피켓 촬영으로 마무리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도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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