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년센터, 2025NEW청년끼리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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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센터, ‘NEW청년끼리’, 혼자여도 OK!
▲ 2025NEW청년끼리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는 2025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2025NEW청년끼리'가 10월 18일 ‘끼리페스티벌(최종활동공유회)’을 끝으로 6개월(4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간의 여정을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NEW청년끼리’는 기존 ‘THE청년끼리’ 운영 방식을 개편해, 청년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고 팀 구성 없이 1인 신청이 가능한 구조로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청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 오름 탐방 ‘옳음’, △ 봉사 활동 ‘봉다리’, △ 서귀포 지역발전 ‘올레말래’, △ 배드민턴 ‘콕끼리’, △미술 활동 ‘비비작작’ 등 5개 동아리를 직접 개설하고 개별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인 중심의 닫힌 모임이 아닌, 혼자 참여한 청년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4월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 19일 ‘우리끼리’ 행사를 통해 팀 빌딩과 운영 룰을 정립하고, 5월 21일 ‘함께끼리’ 체육대회를 하며 각 동아리는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서귀포를 거점으로 한 ‘올레말래’ 동아리는 지역 골목 탐방 등을 통해 로컬에 대한 관심을 확장했고, 미술동아리 ‘비비작작’은 미술 전시 등을 하여 청년 창작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9월에는 러닝, 요가, 제주시 여행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속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이 직접 소모임을 기획·진행하는 방식으로 발전시켰고, 10월 18일 최종 행사인 ‘끼리페스티벌’에서는 각 동아리가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교류의 장을 마무리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올해 NEW청년끼리는 혼자 시작해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줬다”며 “누구나 부담 없이 연결되고, 취향을 기반으로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활동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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