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6: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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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주요 권고사항 본격 추진
▲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뉴스스텝] 김제시는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조성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성위원회 임기 만료에 따라 재구성된 위촉직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식이 먼저 진행됐으며, 이어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획득한 아동친화도시 인증의 최종심의 결과에 따른 주요 권고사항 이행 계획이 보고됐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주요 권고사항을 기반으로 아동친화 정책의 내실을 강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권고사항은 ▲ 조례의 실효성을 강화 및 제도적 기반 확립 ▲ 아동참여기구 운영 활성화 및 아동 의견수렴 사업 확대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 영유아를 포함한 아동권리교육 대상 확대 ▲ 학교 현장의 아동권리 인식 제고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 ▲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동친화형 공간 조성 방안 등이다.

또한,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아동권리교육 운영 등 기존 사업의 내실을 강화해,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논의됐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우리 시가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시의 최우선 과제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아동친화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권고사항을 바탕으로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아동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아동이 살기 좋은 김제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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