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쓰레기 OUT! 깨끗한 지좌동 IN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6: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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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

[뉴스스텝]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박주태, 부녀회장 황경숙)는 지난 10월 2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감천변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감천변 산책로와 둔치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 영농 폐기물, 무단 투기된 각종 폐자재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불법으로 부착된 현수막과 광고물을 철거하고, 산책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박주태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께 깨끗한 감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환경을 지키고, 다음 세대에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황경숙 새마을부녀회장도 “지역을 위해 힘을 모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환경정화뿐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 활동에도 우리 새마을회에서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배정화 지좌동장은 “감천변은 주민들의 휴식과 여가 활동 공간으로서 의미가 큰 곳이다.”라며, “새마을지도자회의 노고 덕분에 주민 모두가 쾌적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행정과 지역 단체가 함께 협력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주민과 단체가 함께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앞으로도 명절뿐 아니라 평소에도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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