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우주대탐험프로젝트’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6:40:51
  • -
  • +
  • 인쇄
드론 미션, 우주 퀴즈, 망원경 체험 등…5회차에 걸친 우주 탐험
▲ 고양시 탄현청소년문화의집,‘우주대탐험프로젝트’ 성료

[뉴스스텝] 고양시청소년재단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기 위해 기획된 ‘우주대탐험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며 우주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매회 새로운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섯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팔찌 만들기, 표적 맞추기 게임, 드론 미션, 비행 시뮬레이션, 우주 퀴즈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적 원리를 몸소 체득하며 창의적 사고를 키웠다.

또한,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망원경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생활지원센터의 협조로 진행된 이 체험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토성의 날개를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항공대학교 이시형 학생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항공우주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고 과학 기술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 은정규 센터장은 “우주대탐험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우주라는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우주와 과학 기술을 통해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탄현청소년문화의집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이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탄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우주 동아리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교육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더욱 빛냈다.

우주라는 주제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도 우주에 대해 배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과 한국항공대학교 학생들의 수상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성과 없는 만족도·행정 위한 행정 멈춰야... 데이터로 설명하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만족도와 실적 숫자 나열이 아니라, 목적 달성도와 변화지표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김민호 의원은 특히 청년·중장년·장애인 등 대상별 사업들이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흐르지 않도록 성과지표 고도화와 사후관리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사회서비스원, 내실 있는 운영으로 도민 체감 복지 실현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1월 10일 제387회 정례회 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의 안정화와 실질적인 운영 없이는 사회서비스원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외형적 성과보다 내실 있는 행정으로 도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의원은 먼저 사회서비스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선언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 “축제 안전사고 반복... 투명한 보고체계로 진짜 안전문화 세워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은 11월 10일개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경기도 내 축제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 문제를 지적하며, 도비지원 축제의 ‘특별 안전점검’ 실시와 ‘안전보고 의무화’ 제도 도입을 강력히 요구했다.이학수 의원은 “시흥갯골축제에서 전기카트와 관람객이 충돌하고, 정조대왕능행차에서는 말과 기수가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