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중년부부의 설렘 한 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6:35:39
  • -
  • +
  • 인쇄
50대 이상 중년부부 12쌍 24명 참여, 차 블렌딩·부부문답 등
▲ 부부, 설렘 한 잔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2일 온은 카페에서 50대 이상 중년기 부부 12쌍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끼리 행복캠프(2차) ‘부부, 설렘 한 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부 일정을 고려하여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년 부부관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부부가 함께 ‘차’를 제조하며 교류할 수 있는 ‘티 클래스’를 진행했다.

특히, 배우자의 첫인상,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 등 다양한 질문이 담겨있는 활동지를 제공하여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과 더불어 배우자에 대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석한 한 부부는 “오랜만에 서로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추억담을 나누고 서로에게 오롯이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거 같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가족구조의 변화기를 맞이한 중년 부부의 관계를 더욱더 견고해질 수 있도록 도운 거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과 생애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전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가족끼리 행복캠프’는 오는 28일에 키자니아, 10월은 가족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