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도서관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6: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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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미래형도서관 선도 모델로 주목
▲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의 ‘2025년 메타버스 기반 독서토론 프로그램’운영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환경을 활용한 독서와 토론 활동을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맞는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논제 체험부터 토론까지의 전 과정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 대화도서관은 미래기술을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참여를 유도했다.

그간 인공지능(AI) 기반 책 만들기 등 미래산업 관련 프로그램을 2,195회 운영했으며, 19,177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또한 2019년부터 미래산업 분야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미래형도서관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으며 전국 도서관으로부터 벤치마킹 요청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024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선정한 ‘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모범 사례’로 선정됐으며, 교육부 주최·대한상공회의소 주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4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는 고양시 진로체험사업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는 등 연이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화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래산업 특성화 프로그램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산업 특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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