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하나 되는 진주, 제12회 시민 합창 페스티벌 10월 1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5 16:40:27
  • -
  • +
  • 인쇄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 16개 팀 열정적 무대 예고
▲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오는 10월 1일 저녁 6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2024 제12회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이 열린다.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은 한국음악협회 진주지부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진주시를 대표하는 16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화음을 선보인다. 진주어머니합창단, 비봉코러스, 진주챔버콰이어, 일신코러스 등 다양한 합창단이 참여하며, 각 팀은 자유롭게 선정한 곡으로 그들의 열정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악으로 시민 간 유대감을 공고히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소통을 촉진하며, 공연장에 울려 퍼질 다채로운 음색과 하모니가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민 지부장은 “진주시민 합창 페스티벌을 위해 수개월 간 열정적으로 준비해 준 16개 합창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페스티벌은 10월의 첫날,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으며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