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세계지방정부에 주요 정책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6:45:25
  • -
  • +
  • 인쇄
10~14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가
▲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가해 전 세계 지방도시에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과 스마트시티 등 제주의 미래 신산업과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했다.

UCLG 사무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라는 주제로, 2022 대전 UCLG 총회에서는 대륙별 회의, 본회의(집행부·이사회), 스마트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UCLG 세계지부 집행부 및 이사회 위원 도시로 본 회의 참가, 연계 개최한 UCLG 아시아태평양지부 문화분과위원회 회의 주재 및 발표와 더불어 국내외 홍보관에서 전 세계 회원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주도를 홍보했다.

제주도 홍보관에서는 제주 현황부터 자연·문화적 가치,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스마트시티 등 제주 미래 신산업, 국제행사·국제교류도시·UCLG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한, 3D 영상을 활용한 참가자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자에게 제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여주고 마치 제주에 직접 머무는 듯한 체험을 제공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향후 제주도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ments)는 국제적으로 자치단체 간 정보와 정책공유 및 지방자치 분권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전 세계 140개국 24만여 개의 지방정부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 등이 회원으로 속해있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기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