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 도민 일상공간으로 거듭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2 16:45:21
  • -
  • +
  • 인쇄
오영훈 지사 “추념공간이자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할” 당부
▲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촉식

[뉴스스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와 인권의 성지인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3평화기념관이 추념의 장소를 넘어 도민이 일상을 누리는 생태·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은다.

제주4·3평화공원 및 제주4·3평화기념관 운영위원회 위촉식이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개최됐다.

운영위원회는 '제주4·3평화공원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근거해 4·3, 건축, 조경, 미술, 공공디자인, 전시 등의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4ㆍ3평화기념관의 운영·발전을 위한 기본방침, 운영 개선, 후원, 다른 시설과의 업무 협력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4·3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이 추념 공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민과 유족이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얻는 장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3평화공원이 도민과 관광객들이 여가를 보내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일상공간이자 생태공간·문화예술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위촉식은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현안설명 및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강덕환 4·3실무위원회 위원, 부위원장에는 안혜경 아트스페이스C 관장이 선출됐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운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행불인 표석 교체 및 각명비 추가 설치공사 △제주4·3평화공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 등 4건의 보고안건과 기증품 기부 등에 따른 수증심의 운영기준에 대한 심의안건 1건이 심의·의결됐다.

한편, 제주4·3평화공원과 평화기념관은 4·3 영령을 추모하는 상징적인 장소이자, 대표적인 평화와 인권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수원시의회 김소진 의원 대표발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출입보장 제도화

[뉴스스텝] 수원특레시의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안내견 출입보장 조례안'이 4일 개최된 제398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안건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현행 법령상 안내견 출입이 허용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시설과 민간시설에서 인식 부족 등을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 제정 배경이다. 조례안은 안

경남도, 합천서 18번째 도민 상생토크... ‘대장정 마침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4일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열고, 합천을 수도권과 경남, 영호남을 잇는 교통․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와 김윤철 합천군수,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경남도와 합천군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상생토크는 2023년 ‘합천군민과의 대화’ 이후 3년 만에 마련됐다.박완수 도지사는 “합천은 오랜 역사

충북도, 탄소중립 실천 확산 위해 민간단체 ‘맞손’

[뉴스스텝] 충북도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인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바로알기 프로그램 및 실천운동’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 위주의 캠페인에서 벗어나,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해 도민이 참여하는 실천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가 충청북도에 소재한 기관·비영리법인·단체로, 탄소중립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거나 추진 계획이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