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수험생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6:35:29
  • -
  • +
  • 인쇄
송파구, 16개 시험장서 수험생 9,050명 응시
▲ 송파구, 수험생 위한 특별교통대책 추진!

[뉴스스텝] 송파구는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민·관 합동으로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8시 4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치러진다. 송파구에서는 16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9,05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험생들이 교통혼잡으로 시험장 입장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수송지원에 나선다.

‘수험생 수송지원차량’ 안내문을 부착한 차량 43대가 시험장 인근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주요 교차로 등 중심으로 배치되어 신속한 이동과 안내를 도울 예정이다.

등교 시간대에는 공무원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자 총 223명이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 시험장 반경 200m 구간은 집중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으로 불응 시 과태료 부과 및 견인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시험 당일 구민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도록 구청 홈페이지, SNS, 청사 디지털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한다.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1시 35분에는 도로 굴착, 건축공사 및 대규모 행사 등 시험장 인근 소음 발생 요인을 통제하여 안정적인 시험환경 조성할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편안한 환경 속에 시험에만 집중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제 실력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관계 기관과 부서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전시, 2025년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 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29일 오후 6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9회 대전광역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전시가 개최하고 대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애란)가 주관해 700여 명의 보육교직원과 내빈이 함께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시장상 20명, 시의장상 20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상 7명, 대전어린이집연합회장상 9명 등 총 56명의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