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강원 겨울철 관광 프로그램 성료, 봄 관광의 열기로 이어져! 2023년 1~2월 강원도 방문객 크게 늘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4 16:40:07
  • -
  • +
  • 인쇄
▲ 2023년 강원 겨울철 관광 프로그램 성료, 봄 관광의 열기로 이어져! 2023년 1~2월 강원도 방문객 크게 늘어!

[뉴스스텝] 최근 강원도 곳곳에서, 만개한 봄꽃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월까지의 강원도 방문객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강원도 방문객은 23백만명으로 2022년의 21백만명에 비해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강원도를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28천여명으로 전년동기 5천여명 대비 407%가 증가하여 국제관광 시장이 본격 회복되면서 인바운드 관광시장도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겨울 동계 시즌, 눈, 스키, 겨울 축제와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강원 스노우 축제(페스타)’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따른 것으로, 특히, 동계스키 특화상품(펀스키, 고고스키 등), 도내 겨울축제(화천 산천어 축제, 평창 송어축제 등), 외국인 개별 관광객 대상 투어 상품(스노우 G-셔틀), 한류체험 상품 운영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경포 벚꽃 축제(3. 31.~4. 5.), 삼척 맹방유채꽃축제(4. 7.~4. 16.), 영월 단종문화제(4. 28.~4. 30.), 원주 한지문화제(5. 5.~5. 14.), 춘천 마임축제(5. 28.~6. 4.)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봄 축제 운영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 상춘객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유치하여 강원관광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에 포함된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적용면제(’23.4.1. ~ ’24.12.31.)‘ 등과 연계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 밖에도, 여행가는 달 운영(6월), 워케이션 특화상품 운영, 전통시장 관광 명소화, 적극적인 국내ㆍ해외 전담여행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방위로 추진, 지원하여 국내외 관광 수요를 강원도로 적극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백창석 강원도 문화관광국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인 올해를 ‘강원관광’ 발전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사계절 내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강원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