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3 16:40:38
  • -
  • +
  • 인쇄
13일까지 세계인권선언 주제 수업, 일하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 등
▲ 광주광역시교육청, ‘제76주년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운영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세계인권선언 76주년을 맞아 광주광역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기념주간 행사는 3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인권, 우리가 잇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 기간 시교육청은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교실에서 배우는 세계인권선언’은 오는 4일부터 12일 광주북성중학교 등 5개 중학교 25개 학급에서 열린다.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강사 전문 강사가 인권선언 키트를 활용해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수업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참여형 수업을 통해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깨닫고 인권 존중이 우리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광주학생예술누리터 꿈이룸관에서 ‘일하는 청소년 공감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청소년 노동자들이 겪는 고충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로, 라이더유니온 구교현 지부장의 ‘폭염 속 라이더는 달린다’ 주제 강연, ‘일하는 청소년 할 말 it수다(청소년 노동자 이야기)’ 순으로 진행된다.

’일하는 청소년 할 말 it수다‘는 누구나 참여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세계민주시민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세계인권선언 기념주간 동안 인권의 가치와 인간존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도 인권의 가치가 실현되고 교사-학생 서로의 인권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상호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형성되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