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전국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도상훈련 부문 우수상’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6:41:02
  • -
  • +
  • 인쇄
11월 5일~ 6일 양일간 천안재능교육연수원에서 개최
▲ 대구광역시'전국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도상훈련 부문 우수상’수상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전국 15개 시·도가 함께한 자리에서 ‘도상훈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응급의료 대응기관 간(보건소, 재난거점병원, 소방)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주관해 올해로 6번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다양화되고 있는 재난 발생 유형을 반영해 훈련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다수 사상자 사고 현장대응 도상훈련(Table Top Excercise)과 재난현장 응급의료지원 활동에 대한 현장대응 종합훈련으로 구성해 참가 시·도별 재난 현장 응급의료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달서구보건소 신속대응반 4명, 영남대학교병원 DMAT 4명, 달서소방서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을 만들어 참가했다.

특히, 올해 10월에 보건소 신속대응반 및 소방이 팀을 이뤄 대구광역시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달서구보건소 및 달서소방서가 참가하여 더 큰 의미를 가졌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재난의료 대응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며 재난의료현장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미 충분히 큰 의미를 가진다”며, “대회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 시에 맞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