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 연합 송년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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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등 2024년 성과 공유·유공자 표창
▲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18일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 연합 송년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올 한 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를 돌아보고 종사자들의 심리지원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심리지원 연합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진행된 이번 송년회는 생활지원사 272명, 전담사회복지사 19명 등 종사자와 그 외 수행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공자 표창 및 2025년 새해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생활지원사를 통해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는 사업으로 대덕구는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사랑노인복지센터, 법동‧중리·대덕종합사회복지관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5개 수행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덕구는 올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수행 인력을 대폭 확대해 사업비 62억2900만원으로 3762명의 대상자들에게 291명의 종사자를 배치, △안부 확인 △방문 서비스 △보건·영양교육 △나들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은 “올 한 해도 어르신 한분 한분 마음을 다해 돌봄서비스를 펼치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이번 심리지원 송년회를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2025년에도 돌봄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의지를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늘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을 위해 애쓰는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송년회가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께 수준 높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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