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3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3일간 대화합의 장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6:40:06
  • -
  • +
  • 인쇄
▲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폐회식 사진

[뉴스스텝] 지난 4월 29일부터 영광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1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대화합의 장이 종료되었으며, 이번 폐회식을마지막으로 지난 1년간 대회 준비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전라남도 양대체전이 마무리되었다.

제32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등 5,000여 명이 참가하고 21개 종목으로“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라는 구호 아래 치러졌으며 22개 시‧군 선수단들의 우정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폐회식은 영광 및 전라남도, 차기 개최지인 장성군 홍보영상과 트로트축하공연으로 식전 행사를 진행하였고 경기종목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상영,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다음 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으로 대회기 전달, 환송사, 폐회선언 및 성화 소화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체전 성적으로는 종합성적 1위 여수시에 이어 순천시 2위, 영광군이 3위를 차지하고 전년도 대회 대비성적이 월등히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영광군이 수상, 장려상은 장성군이 수상했으며 모범선수단상은 영암군이 차지하였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는 육상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영광군 황상준 선수가 선정되었다.

영광군은 종목통합 금메달 27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로 우수한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번 대회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여 역대 최고성적인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4위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여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켰다.

제3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추진위원장인 강종만 영광군수는 “제32회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승패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승부를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민과 전남도민의 저력을 보여주며 긍지를 높여준 대회였으며 우리 군이 스포츠 선도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고, 영광방문의 해를 맞아 영광이 지닌 천년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대대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대회 운영에 애써주신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분들과 대회의 꽃이었던 자원봉사자분들, 대회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