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건설 본격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7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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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등 글로벌 수준 의약품 생산시설, 내년 12월 완공 목표
▲ 대구케이메디허브 제약 스마트팩토리’건설

[뉴스스텝]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제약 스마트팩토리’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제약 스마트팩토리’는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기반 최적의 의약품 품질관리를 구현하는 스마트 생산 플랫폼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원료·완제의약품 생산·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의약생산센터는 착공 후 무사고·무재해 달성 및 높은 품질의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해 시공사와 함께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제약 스마트팩토리’ 구축은 2025년까지 총 2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일반 액상주사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이 들어선다.

완공 시 일일 최대 200L까지 생산이 가능하며 영상장비를 통해 생산을 의뢰한 기업이 원거리에서도 생산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융복합 의료제품과 품질관리 시험실도 갖추고 있어 스마트 생산 교육시설로도 활용될 수 있다.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은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은 국내기업의 의약품 생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사고 없이 기한 내 완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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