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6:45:44
  • -
  • +
  • 인쇄
29일 중구 으능정이에서 현장 상담·예방 홍보 등 사회적 인식 개선
▲ 대전시,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예방 캠페인

[뉴스스텝] 대전시는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29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전시와 5개 구 보건소,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전·충남·세종지회가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상담, 익명 검사 안내, 예방 홍보물 배포 등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되는 질환으로 주로 성 접촉과 오염된 주사기 공동사용을 통해 감염된다.

그러나 침, 땀, 식사 등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에이즈는 예방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알리고,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개선을 통해 에이즈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차별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 이야기,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 세종에서 만난다

[뉴스스텝] 세종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8일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인형극 '삐노키오'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명작동화 ‘피노키오’를 한국적 정서의 인형극으로 재해석했으며, 원작의 감성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 발음을 살린 ‘삐노키오’라는 제목을 사용했다.특히 이탈리아 인형 디자이너 지미 데이비스(Jimmy Davies)와 협업해 제작된 인형들이 배우들의 섬세한 조종

코스트코 순천 상륙, 남해안권 글로벌 경제중심도시 위상 입증!

[뉴스스텝] 세계적 유통체인 코스트코가 광주‧전남 최초로 순천 선월지구에 들어선다.순천시는 3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코스트코코리아(이하 “코스트코”), 전라남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코스트코는 해룡면 선월지구에 전체 면적 4만6천㎡, 총 사업비 1,000억원을 들여 2028년 개점을 목표로 순천점 입점을 추진한다.지난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9월 26일 시민평화공원에서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자살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생명 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자살예방 OX 퀴즈, 가로세로 낱말 퀴즈, 정신건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