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고향사랑 기부자 우대혜택 제공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6:35:14
  • -
  • +
  • 인쇄
진천에 고향사랑 기부하면 농다리에서 커피가 무료
▲ 진천군, 고향사랑 기부자 우대혜택 제공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천군은 12일 진천 고향사랑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우대혜택 제공을 위해 농다리 내 유명 카페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부자를 위한 우대 혜택 제공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홍보에 적극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 후 군은 진천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 기부를 한 기부자가 진천 농다리 방문 시 기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에 더해 커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12일부터 제공한다.

이에 해당하는 기부자는 나눔의 기쁨과 함께 △The미르309 카페(대표 박현주) △농다리폭포 전망대 야외카페인 스테이션 농다리 카페(대표 정창선)에서 따뜻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기부자 혜택은 기부 일로부터 1년간 유효하며 기부자가 커피를 무료로 제공받기 위해서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접속 후 마이페이지에서 10만 원 이상 기부 내역을 카페에 제시하면 된다.

박현주, 정창선 대표는 “최근 농다리 방문객이 1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커피를 통해 지역에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동참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을 사랑하는 분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진천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선순환 구조가 확립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창선 대표는 이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 원을 전달하며 고향발전과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