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2 16:35:29
  • -
  • +
  • 인쇄
▲ 해남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펼쳐

[뉴스스텝] 해남소방서는 지난 8월 20일부터 추석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고자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소방본부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중 전남 화재 발생은 79건이다. 원인적으로 담배꽁초나 쓰레기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4건, 장소적으로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같은 주거시설에서의 화재 발생 건수가 20건으로 가장 높았다.

추석 명절 기간에 평일 대비 주거시설 화재 발생 비율이 더 높아, 주거지에서의 화기 취급 부주의에 대한 화재 예방 교육·홍보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 서한문 발송 ▲식용유 화재, LPG가스 화재 대비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 안전 조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예방 대책은 오는 19일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최진석 서장은 “이번 명절 고향 방문이 안전하고 마음 편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해남소방서가 안전대책에 힘쓰겠다. 군민들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뉴스스텝] 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이다. 동구는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우수사례를 전통시장 여건에 맞게

부산 사상구,‘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및 휠체어 전용도로 준공식’개최

[뉴스스텝] 부산광역시 사상구는 10월 29일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신모라사거리 회전육교 설치사업’및‘휠체어 전용도로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시ž구의원,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장구난타 등 축하공연, 그간의 추진 경과 발표, 감사패 수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은 보행자

중소벤처기업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소비의 즐거움이 두 배! 제2차 상생소비복권, 온누리 환급행사 추진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의 일환으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소비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하고, 이를 경제성장으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국가 단위 할인축제와 연계해 소비자에게는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활력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상생소비복권 】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