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특한 매력 가진 이색적 회의 장소 찾습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6:35:36
  • -
  • +
  • 인쇄
전남도, 마이스행사 가능 공간·시설 ‘유니크베뉴’ 이달까지 접수
▲ 유니크베뉴- 구례 쌍산재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로서의 전남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 유니크베뉴’ 신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니크베뉴(Unique Venue)란 호텔·컨벤션센터 등 일반적 마이스(MICE) 개최 장소 외에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한다.

전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면서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전남 유니크베뉴’로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여수 예울마루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등 20개소를 이미 지정했다.

이번 공모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것으로,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다. 공모 대상은 마이스 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전남 유니크베뉴 정의를 충족하는 장소다. 참여를 바라는 시설은 해당 시군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신청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현장평가 등 전문가 심사를 거쳐 22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전남 유니크베뉴는 2년간 자격이 부여되며, 인증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지원, 마이스 인센티브 가산 지원, 관계자 역량 강화, 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 신청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전남도 관광개발과(061-286-529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선호 전남도 관광개발과장은 “전남은 우수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마이스 행사의 최적지”라며 “전남 유니크베뉴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 전남의 마이스 유치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