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9 16:36:03
  • -
  • +
  • 인쇄
▲ 정선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실시

[뉴스스텝] 정선군은 호우, 태풍 등 각종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상 기후에 따라 여름철 자연 재난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취약지역 및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예·경보시설을 구축하고 상시 운영이 가능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자연 재난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신속한 상황전파를 통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5월 13일부터 5월 24일까지 군에서 운영 중인 예·경보시설 7종·19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수량계, 수위계 및 침수우려 취약지역에 설치된 재난감시 CCTV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과 재난대응팀과 시설물별 유지관리 용역업체 합동점검으로 진행하며, 시설물별 관리책임자 지정 및 운영 매뉴얼을 확인하고 예·경보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점검과 함께 인근 환경 정리를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경보시설의 교체 및 보강을 추진한다. 보강된 예·경보시설을 활용하여 재난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기상 상황 분석을 통해 재난 발생 전 신속한 대응에 나서는 것은 물론 음성 방송,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재난 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

전상근 안전과장은 “재난 예·경보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난 발생 감시 및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예래동, ‘행복솔솔 장터나눔 냉장고’ 이용자 만족도 상승

[뉴스스텝] 서귀포시 예래동은 취약계층 먹거리 나눔 사업인 ‘행복 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2월 개소 한 예래동장터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 기업·단체에서 후원하는 식료품, 밑반찬 등을 상시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들에게 지원 해오고 있다.현재까지 장터나눔 냉장고 기부 건수는 9월 말 기준 총 140건·1,100만 원 상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산업안전보건본부에서 안전보건감독국장 주재로 「중대재해 감축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떨어짐, 부딪힘, 끼임 등의 재래형 중대재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감축하기 위해 그간의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48개 지방노동관서의 산재예방지도과장, 건설산재지도과장, 광역중대재해수사과장 등 산업안전 관

한정수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현실을 반영한 자체 통계 발굴 필요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익산 4)은 20일 열린 제42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확한 통계 없이는 정책도, 행정도 신뢰받을 수 없다”며 “전북자치도의 현실과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 통계 발굴 등 데이터 관리 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전북자치도 통계시스템은 도정 주요 지표를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