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교통 사각지대 없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7 16:40:14
  • -
  • +
  • 인쇄
희망택시 이용 기준 개편, 총 852세대 희망택시 이용
▲ 양구군 교통 사각지대 없앤다

[뉴스스텝] 양구군이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교통 취약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택시 사업을 추진하며 교통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양구 희망택시 사업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차원에서 2018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이용 기준에 부합하는 세대에 카드를 지급해 편리하게 교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희망택시 이용 기준을 개편해 실질적으로 교통수단이 필요한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희망택시 대상마을이 양구군 전 지역으로 확대됐으며, 기존에 적용되던 65세 이상 거동 불편 가구 신청 조건이 폐지되고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했다. 또한 가구당 차량 1대 이하 소유 가구가 이용할 수 있고, 거리 기준도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600m 이상 떨어진 가구로 강화됐다. 그러나 거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실질적 교통약자인 70세 이상의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독거노인, 노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양구읍 301세대, 국토정중앙면 220세대, 동면 180세대, 방산면 91세대, 해안면 60세대 등 총 852세대가 희망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농어촌버스가 운행하지 않는 마을을 운행하는 순환형 마을버스인 ‘행복마을버스’를 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행복마을버스는 양구읍을 제외한 4개 면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2023년 집계된 이용객 수는 국토정중앙면 4,044명, 동면 3,371명, 방산면 985명, 해안면 1,510명 등 총 9,91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구군은 농어촌버스 완전 공영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버스 노선 개편, 관련 조례 제정, 농어촌버스 운수회사 유·무형자산 인수 등의 절차를 진행해 2025년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우선으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실질적인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마련

[뉴스스텝] 원주시 생각자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과 예절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도서관 이용 예절 안내, 도서 대출 체험, 책과 친해지는 동화 구연,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견학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상주시새마을회, 2026년 정기총회 개최

[뉴스스텝] 상주시새마을회는 27일 명실상감한우프라자 2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감사보고, 주요사업 실적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승인, 2026년도 기본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결 등이 진행됐다.아울러 그간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박정호 새마을지도자중동면협의회장 및 이운학 새마을지도자화북면협의

㈜우신설비건설‧㈜우승기업,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전달

[뉴스스텝] ㈜우신설비건설‧㈜우승기업은 지난 27일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지원하는 복지서비스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우재원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매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신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