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부천 호남향우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3 16:35:14
  • -
  • +
  • 인쇄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 전북자치도, 부천 호남향우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토요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행사에 참석해 1,000여명의 향우인에게 전북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태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과 고향사랑기부팀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부천 지역 향우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기부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출향민들이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소개하며, 참여 독려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방법 안내 및 기부 참여 독려 활동을 진행했으며, 참석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답례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도의 취지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전북사랑 TF를 시·군까지 확대 운영하고, 저소득층·노인 등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지정기부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농축수산물 위주의 답례품뿐 아니라 관광·체험형 답례품과 고액 기부자를 위한 고급 답례품 등도 추가 발굴해 기부자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출향민은 “고향을 위해 기부할 수 있는 좋은 제도가 생겨 뜻깊다”며, “세액 공제 혜택과 더불어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까지 받을 수 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경태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출향민들이 고향과의 연결을 유지하며 직접적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제도”라며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