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양성평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8 16:40:40
  • -
  • +
  • 인쇄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 주제로 기념식·교육·캠페인 운영
▲ 양성평등주간 메인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은 올해 양성평등주간(1일부터 7일까지)을 맞아 ‘같이 걷는 길, 평등으로 이어지는 사상’이라는 주제로 기념식,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일정으로는 △3일 오후 2시 한마당홀에서 열리는 기념식 △양성평등 교육 △부대행사 △5일 직원 워크숍 △1~5일 릴레이 캠페인 등이 마련된다.

오는 3일 오후 2시 기념식은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구 여성합창단 공연과 빛을 활용한 무용공연으로 시작해 양성평등에 기여한▲모범 부부상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다둥이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 및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진다. 같은 날 오후 4시까지는 구민과 여성단체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이해 및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마당홀 앞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캠페인‘평등을 향해, 손잡고 함께’ ▲폭력예방 및 검소한 혼례문화 장려 캠페인 ▲사상구 30년 발자취를 담은‘사상구 미니역사관’ ▲양성평등 메시지가 담긴 디퓨저 만들기 ▲양성평등 퀴즈·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5일에는 영도구 피아크에서 직원을 대상으로‘성인지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사업 이해’,‘디지털 디톡스’를 주제로 한 워크숍을 열어 양성평등 정책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1일부터 5일까지는 사상구청 앞과 사상청년브릿지 일원에서 여성단체 및 가족센터와 연계한 양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된다.

사상구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구민 모두가 성평등 가치와 일·생활 균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등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교육지원청, 사교육 경감 정책 공유 및 향후 발전 방안 모색

[뉴스스텝] 울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14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2025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울진 관내 초·중·고등학교 업무담당자 27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사교육 경감 사업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타 복장 기사와 함께한 특별한 울진 여행

[뉴스스텝] 울진군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12월 24일 연말 분위기를 더한 ‘산타 관광택시’를 운행하며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연말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산타 관광택시는 산타 복장을 갖춘 관광택시 기사 2명이 직접 운행에 참여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거움을 더했으며, LG생활연수원을 찾은 관광객 6명이 탑승해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울진 관광을 즐겼다. 산타 관광택시는 예약을 통해 탑승한 관광객은 물론

영광군, 2025년 청년통계 공표

[뉴스스텝] 영광군은 청년의 삶을 다각적으로 분석한 ‘2025년 영광군 청년통계’를 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29일 공표했다.군은 지난 2024년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통계를 작성했으며,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6개 부문 59개 항목으로 구성된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광군 청년인구는 13,274명으로 군 전체 인구(52,098명)의 2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