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 관내 위기 청소년 발굴 강화를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6:05:48
  • -
  • +
  • 인쇄
▲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 관내 위기 청소년 발굴 강화를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신규 위촉

[뉴스스텝]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 24일, 서구 관내에서 오랜 기간 정육점 및 식육식당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눠 온 꽃피는 만석군 정육점 박우진 대표를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보호·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지역사회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구성된 민간 협력 조직이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여 온 지역 토박이 자영업자를 지원단으로 위촉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위기 위기 청소년 발굴망을 구축하게 됐다.

위촉된 박우진 대표는 “오랜 시간 음식점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청소년들을 많이 접해왔다. 앞으로도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살펴보고 센터와 함께 도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생활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맞닿아 있는 분들이 참여해 주실 때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이 훨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존중 예방 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1)714-0701로 유선 문의 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나주시,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로 행정 디지털 전환 가속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디지털 트윈 국토 기반의 인허가 사전진단 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민원 상담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등 행정 디지털 전환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디지털 트윈’이란 도시와 시설의 모습을 디지털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정책 시행 전에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뜻한다.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날 국토교통부 관계자

고양시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담은 김장김치' 나눔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화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담은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정1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 김치 3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화정1동 저소득 및 경로당에 직접 전달됐다

광명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 개최…소통과 배움의 장 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14일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제13회 작은도서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작은도서관 학교’는 운영진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기를 부여해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으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교육 과정은 작게 시작해서 크게 이끄는 작은도서관 리더십 작은도서관과 인문학: 소통인문학 쉽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