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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등대 물범 친구들',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시 캐릭터인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는 디지틀조선일보에서 주최하고 조선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소속국가지식재산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으로 진행됐다. 캐릭터의 창의성, 비즈니스 모델, 인지도, 성과 및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산업·공공기관·지자체 부문에서 총 30개의 우수작을 선정, 대한민국 문화산업 위상 제고와 캐릭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 캐릭터는 고유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더해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역의 상징물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설정이 돋보였다.
'등대리'는 대한민국 최초 등대인 '팔미도 등대'에서 영감을 받아 인천의 과거와 미래를 비추는 빛을 상징한다. '버미', '꼬미', '애이니'는 인천 백령도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을 형상화했으며, 남북을 오가는 물범의 모습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각 캐릭터는 개별적인 개성과 이야기를 지녔다 ▲ 인천 팔미도 등대의 3세로 따뜻한 마음으로 인천 곳곳을 비추는 ‘등대리’, ▲ 인천을 지키는 듬직한 점박이물범이자, 노래와 해초 요리를 좋아하는 ‘버미’, ▲ 여행과 사진을 즐기며 모자 디자이너를 꿈꾸는 호기심 많은 ‘애이니’, ▲ 작은 체구지만 무엇이든 잘 먹고 수영 선수를 꿈꾸는 활발한 ‘꼬미’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선다.
유 시장은 단순한 도시 캐릭터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인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인천의 역사·문화·자연환경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서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및 굿즈 등으로 개발·활용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인천시 캐릭터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통해 시민 친화적이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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