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원특별자치도(도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6:35:41
  • -
  • +
  • 인쇄
고향사랑기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도청)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도내에서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배송할 수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1.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농·수·축·임 특산물 (가공품 포함)
2. 강원특별자치도의 예술적·문화적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도를 알릴 수 있는 미술품 등
3. 도내 기반 업체가 디자인·생산한 품질 우수 공산품 (옷, 신발 등)
4. 도내 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및 기타 서비스
5. 도내 2개 시군 이상의 농·수·축·임 특산물을 활용한 꾸러미 상품
6. 원재료 생산지와 제조시설이 도내 2개 시군 이상에 걸쳐 있는 가공품

또한,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 등 지자체의 발전을 위해 개인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기부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가격 한도가 60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미술품을 포함한 고급 답례품 등을 발굴하여 답례품의 질을 한층 높이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공고는 강원특별자치도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게시되며, 서류 접수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세정과를 통해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도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정량적·정성적 평가를 거쳐 답례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별할 예정이며,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세정과 고향사랑기부금팀(033-249-2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대복 강원특별자치도 세정과장은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모집을 통해 우수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산품들이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후변화 대응 ‘제주형 마늘 신품종’육성 나선다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응성이 높고 시장수요 변화에 적합한 마늘 신품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기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농작물 생육 및 생산성 저하가 농업 현장의 주요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2024년 제주지역 겨울철(1~3월)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잦은 강우, 낮은 일조량이 겹치면서 마늘에서 ‘2차생장’이 47% 발생했다.

ICC JEJU,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제주국제컨벤션센터(대표이사 이선화, 이하 ICC JEJU)는 9월 30일(화) 신라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 파르나스호텔 제주 등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주변 숙박 및 관광시설 11곳과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국제회의복합지구 선정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에 선정되면 제주 MICE 산업 기반이 확충되고, 국제회의

'강릉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강릉 방문 개별여행객 유치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감사 세일 페스타(70th Festa)’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형 OTA 마이리얼트립(10월 1일 개시)과 여기어때(10월 13일 개시) 플랫폼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 지역 렌터카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관광객에게 최대 6만원의 숙박 및 시크릿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