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빈틈없는 국가안보’2024 을지연습 19일부터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18 16:46:08
  • -
  • +
  • 인쇄
▲ 인제군, ‘빈틈없는 국가안보’2024 을지연습 19일부터 시작

[뉴스스텝] 인제군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202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실시되는 전국 비상 훈련으로, 인제군은 올해 민·관·군·경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군민의 안보 의식을 강화할 방침이다.

8월 19일부터 을지연습을 시작, 전시 전환 및 국가총력전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및 예산 편성 △다중이용시설 테러대피 훈련 △전국 주민대피훈련 등으로, 올해는 전쟁 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제 훈련을 위주로 진행한다.

특히, 21일에는 적의 공격에 따른 상황을 가정해 전시현안 토의를 진행하고 양곡배급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22일 오후 2시에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실시된다. 경보(사이렌)가 울리면 군민들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한편 이에 앞서 군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 지난 14일 통합방위협의회본부 소집 및 운영을 통해 국지도발·위기상황 조치 훈련을 마쳤고, 을지연습 추진계획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신만채 자치행정담당관은 “민·관·군 협력과 군민의 참여로 내실있게 훈련을 운영해 안전한 인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