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3 16: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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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 8명 위촉, 복지균형지원센터 발전 방향 논의
▲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의 복지균형지원센터는 2월 13일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문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 8명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김세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영범 한림대학교 고령사회연구소 교수, △박수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송사리 상지대학교 교수, △유지영 한림대학교 생사학연구소 교수, △이강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단 부교수, △최경인 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최경일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지역적 전문성을 두루 갖춘 자들로, 향후 2년간(2025년 2월 1일~2027년 1월 31일)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의 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운영을 위한 전문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내 18개 시군 중 대학이 소재한 지역은 8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삼척, 고성, 영월, 평창, 횡성)에 한정되어 있어, 지역별 인적 자원의 불균형이 존재한다. 이에 따라, 전문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를 지원하며,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복지균형지원센터의 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적 자문 및 협력 지원을 수행하며, 지역 내 복지 수요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하게 된다.

이번 위촉을 통해 복지균형지원센터는 도내 시군의 사회보장 정책 운영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광역과 기초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복지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여성가족연구원 김숙영 원장은 “전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은 강원자치도의 사회보장 정책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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