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겨울철 폭설에 구조된 천연기념물 산양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7 16: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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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 30분 민통선 일원에서 방사
▲ 양구군, 겨울철 폭설에 구조된 천연기념물 산양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뉴스스텝]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는 지난겨울 폭설 및 탈진으로 구조되고 회복된 산양(암1, 수1)과 자체 증식된 산양(암1, 수1) 2쌍을 31일 민통선 일원(동면 비득고개 일원)에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낸다.

이번에 방사되는 산양은 지난겨울 구조된 개체 1쌍과 센터 내에서 증식된 개체 1쌍 등 총 2쌍으로, 건강 회복과 적응훈련 검진 등을 거쳐 건강한 개체로 선별된 산양이다.

산양이 돌아가는 서식지는 지난 겨울 구조된 서식지와 인접한 민통선, 비무장지대(DMZ) 일원으로 동·서를 잇는 생태 축의 상징성을 띠는 천혜의 자연보호구역이다. 또한 바위, 활엽수림, 수계 등 산양 서식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고, 먹이자원이 풍부하여 건강한 서식이 가능한 곳이다.

양구산양사향노루센터는 산양 방사 후에도 개체별 행동권, 세력권 등의 생태 특성을 분석하고 적응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위치추적 발신기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산양 방사는 지난 겨울 국내에서 1000여 개체의 산양이 폐사하여 산양 복원과 보호에 많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증식된 개체와 구조된 개체를 서식지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산양 개체군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개체군 형성, 유전적 다양성 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지역주민, 군부대와 협조하여 산양 복원과 보호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며, 겨울철을 대비하여 구조 및 치료, 먹이 주기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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