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예술영재교육원, 2025학년도 창의적 산출물발표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9 16: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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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야금·해금 공연 및 서화 작품 전시, 수학·과학·정보 탐구 보고서 발표
▲ 2025학년도 창의적 산출물발표회

[뉴스스텝]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10월 27일, 영재교육원 학생 50명과 지도교사, 관람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학습과 탐구를 통해 쌓아온 성과를 발표하며, 스스로의 성장과 창의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산출물 발표회는 서화반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영역(창, 가야금, 해금) 학생들의 공연, 자연과학 분야 학생들의 탐구 결과 발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동시에, 진도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과 멋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했다.

진도중학교 3학년 박OO 학생은 “내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어 올해가 마지막 영재원 발표회였다.

다른 예술영재반 학생들과 함께 합동 공연을 하면서 서로 더욱 가까워졌고, 예술적 역량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 뿌듯했다. 전남영재한마당에서도 우리 진도영재들의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해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을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표회를 참관한 백OO 학부모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발표회여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관람했다.

내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진도의 예맥을 이어가길 바라며, 수고하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김 미 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재능을 탐색하고 창의성을 발휘한 결실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잠재적 능력을 지닌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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