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5 AI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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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 참여...AI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협력 기반 마련
▲ 2025년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밋업

[뉴스스텝]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는 초격차 AI 생태계 육성에 발맞춰 DB손해보험, 조광페인트, 하나은행과 함께 ‘2025년 AI 콜라보 오픈그라운드 밋업’을 지난 17일 제주센터 J-Space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 AI 콜라보 오픈 그라운드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 산업의 확장을 위해 제주로 대기업들이 모여 유망한 스타트업과 협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가시적 성장지표를 확보하도록 개방형 혁신을 목표로 한다.

제주센터는 앞서 보험, 건축공업, 금융 등 수요기업의 산업별 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적합한 스타트업을 지난달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AI 산업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 12개 사가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제주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와 향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각 수요기업별 과제에 대한 리버스 피칭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참여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 연결을 위한 그룹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밋업을 통해 스타트업이 수요기업 및 협력기관과 매칭이 성사될 경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주센터는 ▲최대 1천만 원 상당의 PoC 자금 ▲OI 목적형 제주 워케이션 참여기회 ▲센터 시드머니 및 투자조합 투자 검토 ▲글로벌 OI 프로그램 및 해외 박람회 참가 연계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중장기적인 후속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센터 이병선 대표는 "이번 밋업을 통해 AI 스타트업들이 대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체화를 통한 스케일업 발판을 만드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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