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25년 제2기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2 16: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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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58명 대상…자질·전문성 높이는 교수·학습 프로그램 편성 운영
▲ 경상국립대학교(GNU) 과학영재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초·중등 교원 58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제2기 영재교육 담당교원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총 61시간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상남도교육청 위탁사업으로,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자질 함양과 영재학급 운영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영재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수·학습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연수 내용은 △영재 판별과 영재교육 프로그램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 따른 경남 영재교육 정책 방향 △영재 교육과정 편성 △영재교육과 생성형 AI 등으로, 최신 교육정책과 기술 변화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특강, 토론, 우수사례 발표, 실습 등을 병행해 연수생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참여 교원들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발굴·육성하는 구체적인 지도 전략을 공유할 수 있었다.

이균오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특강, 토론, 사례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여 영재교육의 저변 확대와 기관 운영의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했다.”라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이 곧 학생들의 잠재력 계발과 영재교육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27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가운데 하나로, 2005년 개원 이래 지역 영재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범대학 부설 교육연수원과 연계해 매년 기초·심화과정 교원 직무연수를 2회 운영하며, 영재교육 확산과 담당교원 전문성 제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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