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소돌항 위판장 비 가림 시설 준공… 어업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6: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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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시설을 통한 어업인 작업 편의성 증진 및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
▲ 소돌항 위판장 비 가림 시설 준공… 어업환경 개선

[뉴스스텝] 강릉시는 어업환경 개선과 어가 소득 증대, 관광 어항 이미지 제고를 위해 24일 소돌항 위판장(주문진읍 주문리 791-42)에 비 가림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올해 초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했으며, 총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월부터 착공했다.

비 가림 시설은 162㎡ 규모로, 비 오는 날씨에도 소돌항 어업인들의 원활한 어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어항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어항 시설을 효율적으로 재구성하고 어업인의 작업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수산물 양륙·선별·유통 작업자의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서혜진 해양수산과장은 “소돌항 위판장은 어업인들의 작업 환경 개선과 관광항 이미지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시설 마련이 필요했다.”며, “이번 비 가림 시설 준공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어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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