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재단-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 조직위원회, 2026 평창 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위한 맞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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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성공 이어 개최 지원까지…국제행사 성공적 운영 위한 협력체계 본격 가동
▲ 2026 평창 국제학술대회 성공 개최 위한 맞손

[뉴스스텝]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은 9월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 조직위원회(위원장 은승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3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제26회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n Snowsports Trauma and Safety, ISSS 2026)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국제학술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학술대회 및 국제행사 지원을 통한 강원특별자치도 마이스(MICE) 산업 발전 기여 ▲국제 참가자 유치 및 공동 홍보 활동 ▲학술·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및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는 설상 스포츠 분야에서의 위험을 줄이고 부상 치료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적 학술대회로, 스포츠 의학 전문가, 선수, 장비업체 관계자 등 30여 개국 350명이 참여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특히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은 평창에서 6일간(2026년 3월 8일~13일) 열리며, 강원관광재단과 평창군 등이 후원한다.

이번 학술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랩 분석에 따르면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의 직접·간접 경제효과는 총 11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과정에서 취업유발효과 약 10명, 고용유발효과 약 6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숙박·교통·관광 등 연관 산업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2018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강원특별자치도의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인프라, 그리고 학회의 전문성이 결합해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을 세계적인 학술행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강원관광재단은 국제설상스포츠안전학회(ISSS) 2026 유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만큼, 앞으로는 개최 단계에서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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