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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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11일 전주지역 농업인단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개최
▲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열려

[뉴스스텝] ‘제30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일 전주지역 농업인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아름다운컨벤션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4명에게 각각 전주시장 표창(7명)과 전주시의장 표창(7명)이 수여됐다.

또한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기여한 7명의 유공농업인은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 표창패를 받았고,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발전에 힘써온 전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와 함께 농업인단체 활성화와 전주시 농업 발전에 기여한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박혜숙 위원장과 이성국 부위원장, 채영병 시의원(복지환경위원회), 유공 공무원 등 4인은 감사패를 받았다.

장성기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전주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과 농촌에 있는 농업인이 더욱 행복해져야 한다”면서 “이는 곧 전주 도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는 힘이 되고, 청년들이 들어오는 농촌은 새로운 산업으로 확장되는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안정적인 농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96년 정부 공식 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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