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자두,‘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인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6:35:57
  • -
  • +
  • 인쇄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 D마크 획득
▲ 군위자두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 인증_농업기술센터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대표 여름 과일 자두가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8일 오후 3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제5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대구광역시 명품위원회에서는 지역 우수 농·축특산물 인증(D마크)에 대한 심사가 진행했다.

‘D마크’는 대구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우수 농·축특산물 가운데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구시장이 부여하는 공동상표로, 소비자 신뢰 제고와 생산자의 고품질 생산을 유도해 상호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심의에서는 생산자 품질 관리 능력, 산지 유명도, 생산 기술, 생산 시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대표 홍성일, 참여 농가 95호)가 신청한 ‘군위 자두’가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선정되며 D마크를 획득했다.

군위농협 자두공선출하회는 군위 지역을 대표하는 자두 생산 공동체로,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와 선진적 생산 기술을 도입해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출하 전 단계별 품질 관리와 공동 선별·출하 시스템을 통해 ‘군위 자두’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여왔다.

이번 D마크 획득을 통해 군위 자두는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품질을 보증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군위 자두의 시장 저변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자두가 대구광역시의 공식 우수 명품 농산물로 인정받은 것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 농가와 함께 자두를 비롯한 군위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심사에서는 군위 자두를 비롯해 달성군 얼갈이배추, 깻잎 등 3개 품목이 ‘대구광역시 우수 명품 농산물’로 인증을 받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동구, ‘강동숨;터’ 정식 개관…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거점 열렸다

[뉴스스텝] 강동구는 9월 11일, 양재대로 1342에 위치한 ‘강동숨;터’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은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의 연주로 시작해 기념사 및 축사,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졌으며, 개관식 후에는 ‘강동시니어 노래자랑’이 열려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강동숨;터는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가장 어린 세대를 위한 ‘구립둔촌1동어린이집’(1

횡성군,'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2회 읍·면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횡성군새마을회 주관으로, 12일 11시 공근면을 시작으로 23일 우천면 24일 서원면 25일 갑천면 26일 청일면 29일 안흥면 30일 강림면 10월 1일 둔내면 10월 2일 횡성읍까지 9개 읍·면에

동해안 극심한 가뭄,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가동

[뉴스스텝] 동해안의 극심한 가뭄과 폭염으로 여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동해안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ㆍ시행하여,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산불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또한, 산불방지센터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