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6:35:05
  • -
  • +
  • 인쇄
10월 11일로 일정 연기
▲ 철원군청

[뉴스스텝] 철원군은 오는 9월 13일 개최 예정이던 2025 세종대왕 철원 강무행차 재현 행사를 우천 예보로 인해 부득이하게 10월 11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적 사료에 따르면 강무는 국왕이 직접 참여하는 군사훈련으로 무예를 닦고 사냥을 하며 국왕과 지방 수령이 연대감을 강화하는 행사로 세종대왕은 강무에 가장 열의가 넘쳐 총 21회의 강무 중 19회에 걸쳐 93일간 철원에서 강무를 진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강무행차 행렬은 고석정 관광정보센터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석정 꽃밭 일원을 거쳐 꽃밭 잔디광장에 마련한 무대에서 무예시범, 전통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주민과 관광객이 행렬에 참여하여 강무행차 간접 체험, 고석정 꽃밭의 전경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전통의상 및 전통놀이 등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행사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조정했다.”며, “연기된 일정에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해 도약과 성장의 미래 열어야"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AI) 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안"이라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이재명 대통령, 한-싱가포르 '전략적 동반자관계' 수립…첨단기술 협력 한층 강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웡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언론 발표를 통해 "전 세계 성장과 번영을 지탱해 온 국제 질서가 흔들리고, 기후 변화, 초국가범죄와 같은 글로벌 도전과제 앞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

의정부공업고,‘ HYDRO SOLAR FARM ’창업 프로젝트 제작 발표

[뉴스스텝]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는 11월 4일 본교에서 경기도교육청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수업의 결과물인 'HYDRO SOLAR FARM' 창업 아이템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미래모빌리티 에너지 융합 교육과정인 화학시스템공업과 3학년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화학 전지를 활용한 창업 아이템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고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