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16:35:29
  • -
  • +
  • 인쇄
주민이 함께 만든 도시재생 축제, 지역 공동체 활력 높여
▲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8일 칠원읍 구성리 칠원시장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거북성 마을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혜휼로 만드는 구성진 백년마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최·주관하고 주민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도시재생을 매개로 함께 성장한 주민들이 협력하여 구성지구의 활기와 공동체 정신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축제는 칠원농악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스틸텅드럼 연주와 3·1절 만세운동 주민참여공연이 펼쳐져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성지구 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국밥 나눔 행사가 더해져 따뜻한 지역의 정을 나눴다.

2부는 퇴촌농악의 흥겨운 무대를 시작으로 ‘뮤지컬 독백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 무대, 숟가락난타 공연, 주민 동아리 및 지역 예술인(칼립소·통기타, 아라오사모·오카리나, 함안군문화사랑봉사단) 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특히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로 진행된 ‘숟가락난타’ 공연은 호흡이 척척 맞는 리듬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했고, ‘뮤지컬 독백 영상 만들기’에 참여한 구성지구 주민(남구, 원구성 경로당)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를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거북성 줄다리기는 주민의 단합과 화합을 상징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비누·라탄·짚공예, 구성 퀴즈 및 엽서 색칠, 달걀꾸러미 제작과 새끼꼬기((사)칠원고을줄다리기위원회), 천연 아로마 향기 클래스(함안인),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그림책공원), 별주부전(구성지구 부녀회) 등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기태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가 해를 거듭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도시재생을 바탕으로 이어진 주민 간 협력이 앞으로도 지역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진정한 의미를 보여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구성지구가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왕 도깨비시장 방문'

[뉴스스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지원으로 폭설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2024년 11월 의왕 도깨비시장이 폭설 피해를 당한 후 세 번째 방문이다.15일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차 의왕시를 찾은 김동연 지사는 도깨비시장 피해복구 공사 진행 상황과 설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 등을 점검하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고시’

[뉴스스텝] 양주시가 15일,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계획’을 최종 고시했다. 이번 재정비는 2024년 수립된 기존 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최근 여건 변화와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개발 수요가 증가해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

창원특례시 누비자 1월 24일(토) 24시간 누비자 일시 중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공영자전거 누비자 서비스가 2026년 1월 24일 00시부터 24시까지 중단 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 중단은 KT 데이터 센터 김해지점 서비스 중단에 따라 누비자 서버 등 정보시스템 일체를 KT 서부산지점으로 이전하는 작업에 따른 것이다. 누비자 서비스는 1월 24일 00시부터 모든 대여소의 대여·반납, 누비자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 등 온라인 서비스 이용이 일시적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