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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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열린 커피 한잔, 세대를 잇는 향기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강릉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니어 세대의 관광권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무장애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회 당일 연곡딸기커피, 정동 갯방풍 커피, 왕산 대기리 감자 커피, 솔향 강릉 커피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로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참가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그니처 음료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테크니컬 및 센서리 부문 전문심사위원 6명의 평가(50%)와 시민 현장투표(50%)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대회 진행은 개그맨 송중근 씨가 맡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이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강희문 사장은 “무장애 시니어 바리스타 대회는 단순한 커피 경연을 넘어, 대한민국 무장애 1호 도시 강릉에서 세대 간 소통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강릉의 대표 관광자원인 커피를 매개로 관광약자 모두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본선 경연 외에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과 관련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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