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신복도서관, 3분기 여행작가 초청 특별강연 성황리 종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4 1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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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 작가의 그림으로 되살아난 실크로드 여행 이야기에 지역주민 큰 호응
▲ 2023년 도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

[뉴스스텝] 남구 신복도선관은 3분기 여행작가 초청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여행’ 분야 특화 주제도서관인 신복도서관은 그간 활발하게 여행작가 초청강연을 기획·개최해 왔다.

2023년 1분기 여행 강연에서는 네팔에서 온 수잔 샤키야를 초청해 네팔을 주제로 현지인에게서만 얻을 수 있는 알찬 여행 정보를 전했고, 2분기에는 권현준 여행작가를 통해 미국 서부 종단길 도보여행에 대해 강연을 개최한 바 있다.

3분기에는 24일 시청각실에서 여행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밥장 작가를 초청해 ‘매혹의 길, 실크로드를 가다’라는 주제로 울산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여행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밥장 작가는 KBS 특집 다큐멘터리 '매혹의 실크로드'에 출연해 한국의 경주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중앙아시아, 인도, 이란까지 실크로드 지역을 찾아 춤과 음악, 기예 등을 체험하고 왔다.

신복도서관의 이번 여행 강연은 매혹의 땅 실크로드의 찬란한 풍경과 예술을 호방하고도 역동적인 그림으로 되살린 밥장 작가의 책 『여행, 작품이 되다』를 생생하게 보고 듣는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복도서관은 4분기에는 박성호 작가를 초청하여 탄자니아의 자연보존지역인 응고롱고로와 세렝게티 국립공원 등 아프리카의 특별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를 소개하는 여행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여행 특화 도서관인 신복도서관이 밥장 작가를 초청해 춤, 음악, 기예 등 무형 문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실크로드를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강연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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