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이서우 작가의‘쩌저적 깨어난 이야기’전시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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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5월 22일까지 작가와의 만남·체험 진행
▲ 이서우 작가의 ‘쩌저적, 깨어난 이야기’ 전시회 홍보문

[뉴스스텝]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3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이서우 작가의 방 - 쩌저적, 깨어난 이야기’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서우 그림책 작가는 2017년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와우책예술센터가 공동 주최한 ‘2017 창작 그림책 챌린지’에 당선되어 첫 그림책 『쩌저적』을 출간했다.

『쩌저적』은 2018년 우수환경도서, 2018년 환경청의 어린이 환경책, 2023년 그리스 엘니플렉스 골든 리스트 등에 선정됐다.

이번 그림책 전시회는 『쩌저적』, 『누누 똥 쌌어?』, 『물고기 보숭이』를 주제도서로 진행되며, 그림책 속 주인공과 독자가 함께 머무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구성했다. 작품의 창작 과정 및 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물고기 보숭이』의 주인공인 보숭이의 털을 만져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전시와 연계한 작가 도슨트 및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그림책을 제작하게 된 계기와 함께 작가의 그림책 세계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독후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작가와의 만남은 5~10세 대상으로 총 3회가 진행된다. 1,2회 차는 3월 29일 오후 2시, 4시에 6~10세 대상으로 진행되며, 3회 차는 4월 19일 오후 2시에 5~8세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이서우 작가가 전시를 직접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를 진행한 후에 책을 함께 읽어보고‘꼬마펭귄 페이퍼토이 만들기’, ‘누누 페이퍼토이 만들기’,‘물고기 보숭이 스퀴시 만들기’체험을 진행한다.

이서우 작가는 “작가의 방은 혼자 창작에 몰두하는 외로운 공간이다. 평소에는 손님이 찾아오지 않는 이곳에,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여러분을 맞이하게 됐다. 마음껏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3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관람이 가능(매주 금요일 휴관)하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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