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AIㆍ하이퍼로컬 시대 광주 예술인을 위한 트렌드강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0 1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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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및 지역기반 하이퍼로컬 관점에 대한 강의+실습 결합형 교육 운영
▲ (홍보물)2025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술현장 트렌드강연

[뉴스스텝] 광주문화재단은 2025 광주예술인아카데미 예술현장 트렌드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광주예술인복지지원사업’의 ‘광주예술인아카데미’ 과정 중 하나로, 예술활동과 최신 동향의 접목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강연 주제는 예술인의 창작 기반 확장을 목표로 AI와 하이퍼로컬로 구성했다. 특히 하이퍼로컬은 ‘아주 좁은 생활권 단위의 연결과 특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공간ㆍ네트워크ㆍ주민과의 관계를 창작 활동과 연계하여 예술 활동의 실천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다.

본 강연은 11월 26일과 11월 27일, 2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및 빛고을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강의와 실습을 함께 구성해 참여자의 적용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1회차 ‘예술과 AI’는 ▲예술ㆍAI 융합 사례 강의 ▲AI 기반 창작 과정 시연 ▲참여자 개별 실습을 통해 예술인이 새로운 창작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연출 전공 출신이자 미디어플레이그라운드 대표인 최승일 씨가 맡는다.

2회차 ‘예술과 하이퍼로컬’은 ▲하이퍼로컬 예술의 개념과 사례를 다루는 강의 ▲지역 기반 예술 아이디어를 기획·공유하는 실습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을 제시한다. 강사는 건축학 박사이자 로컬바이로컬 대표이사인 홍순연 씨가 맡는다.

강연은 광주광역시 예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AI 기술과 지역 기반 하이퍼로컬 전략은 앞으로 지역 예술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역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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